광고주 제안서 확정본은 왜 매번 못 찾나요?
확정본이 한 곳에 없고 수정본이 여러 곳에 흩어져 있어서입니다. 제안서는 첫 안에서 끝나지 않습니다. 광고주 피드백이 오면 v2, v3가 생깁니다. 마지막으로 보낸 파일은 보통 카카오톡 대화방이나 메일에 올라가 있습니다. AE 노트북 바탕화면에만 남는 경우도 있습니다. 두 달 뒤 광고주가 "그때 제안한 매체 믹스 그대로 가자"고 하면, 그 파일을 찾는 데 시간이 듭니다. (2026년 10월 기준)
자료 찾는 시간은 적지 않습니다. 드롭박스가 여론조사기관 유고브와 함께 진행한 조사에서 한국 응답자의 70%는 매주 최대 10시간을 정보 검색과 자료 관리에 쓴다고 답했습니다(세계일보).

메신저와 개인 PC에 제안서를 두면 무엇이 문제인가요?
어느 파일이 확정본인지 아무도 단언하지 못합니다. 문제는 파일이 없어서가 아니라 판단이 안 되는 데서 생깁니다.
- 대화방에 올린 파일은 시간이 지나면 내려받기가 막히기도 합니다.
- 파일명 규칙이 사람마다 다릅니다.
최종,진짜최종,최종_수정이 같이 남습니다. - 담당 AE가 바뀌면 그 노트북에 있던 파일은 인수인계에서 빠집니다.
- 광고주가 "보내주신 제안서 다시 달라"고 하면 다시 만드는 일이 생깁니다.
문서를 찾고 다시 쓰는 시간은 예전부터 지적돼 왔습니다. 한국생산성본부가 직장인 437명을 조사한 결과에서는 문서작성에 전체 업무시간의 29.7%, 정보검색·수집에 22.3%를 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(헤럴드경제). 2013년 보도된 조사라 수치는 오래됐습니다. 다만 문서를 찾는 데 드는 시간이 작지 않다는 점은 지금 대행사 업무에서도 그대로 확인됩니다.
공유 드라이브에 폴더를 만들면 해결되나요?
절반만 해결됩니다. 폴더는 쉽게 만들지만, 확정본 표시가 없습니다.
폴더를 열면 파일이 다섯 개 있습니다. 그중 무엇을 광고주에게 보냈는지는 폴더가 알려주지 않습니다. 결국 대화방을 다시 뒤집니다. 브랜드가 열다섯 곳이면 폴더 구조도 열다섯 가지로 갈라집니다. 신입 AE가 들어오면 폴더 위치부터 다시 묻습니다.
| 보관 위치 | 확정본 구분 | 담당 교체 시 | 광고주 재요청 대응 |
|---|---|---|---|
| 메신저 대화방 | 대화 순서로 추정 | 대화방 권한 따라 끊김 | 거슬러 올라가 검색 |
| 개인 PC | 파일명으로 추정 | 넘겨받지 못하면 유실 | 본인에게 연락 |
| 공유 드라이브 폴더 | 폴더 규칙에 의존 | 위치 설명 필요 | 폴더 열어 하나씩 확인 |
| 브랜드 단위 보관 | 목록에서 «확정본 있음» 표시 | 브랜드 카드 그대로 인계 | 브랜드 상세에서 내려받기 |
마케팅X에서 브랜드별 제안서는 어떻게 모으나요?
좌측 메뉴 제안서 관리에서 브랜드를 고른 뒤, 확정본·첨부 파일 카드에 올리면 됩니다. 순서는 이렇습니다.
- 제안서 목록 열기좌측 메뉴에서 제안서 관리로 들어갑니다. 브랜드가 목록으로 보입니다.
- 브랜드 찾기회사명은 줄이지 않고 전체로 보입니다. 업종이 길면 다음 줄에서 …로 줄여 표시합니다. 이름이 비슷한 광고주 두 곳을 헷갈릴 일이 줄어듭니다.
- 확정본 올리기브랜드 상세에서 확정본 파일 카드에 파일을 올립니다. 광고주에게 실제로 보낸 그 파일만 올립니다.
- 첨부 올리기견적서, 소재 시안, 매체 믹스 표 같은 부속 파일은 첨부 파일 카드에 올립니다.
- 표시 확인확정본이 올라가 있으면 진행표시에 «확정본 있음»이 뜹니다. 목록만 봐도 어느 브랜드가 비어 있는지 보입니다.
- 내려받기광고주가 다시 달라고 하면 카드에서 바로 내려받아 보냅니다.
- 목록으로 복귀상세 상단의 «← 제안서 목록»을 누릅니다. 좌측 메뉴를 다시 눌러도 목록으로 돌아옵니다.
| 화면 요소 | 하는 일 |
|---|---|
| 확정본 파일 카드 | 확정본 올리기·내려받기·삭제 |
| 첨부 파일 카드 | 부속 자료 올리기·내려받기·삭제 |
| 진행표시 «확정본 있음» | 그 브랜드에 확정본이 있는지 목록에서 표시 |
| «← 제안서 목록» | 상세에서 목록으로 복귀 |
| «이 브랜드 삭제» | 브랜드 단위 삭제, 확인창 한 번 |
잘못 올린 파일이나 종료된 브랜드는 어떻게 정리하나요?
카드의 삭제 버튼과 상세 상단의 «이 브랜드 삭제»로 지웁니다. 삭제를 누르면 확인창이 한 번 뜹니다. 손이 미끄러져 바로 지워지는 일은 막습니다.
정리 기준은 미리 정해 두는 편이 낫습니다. 수정본은 올리지 않습니다. 광고주에게 실제로 보낸 파일 한 개만 확정본 카드에 둡니다. 나머지는 첨부로 내립니다. 계약이 끝난 브랜드는 분기 단위로 정리합니다.
영업 관리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되나요?
네, 목록과 상세를 오가는 방식이 같습니다. 영업 관리 상세 창에는 «← 영업 관리 목록» 상단 바가 있습니다. Esc 로도 닫힙니다. 좌측 메뉴를 다시 누르면 목록으로 돌아옵니다.
제안서 관리와 영업 관리가 같은 방식으로 움직이면 신입 AE에게 설명할 게 줄어듭니다. 온보딩 때 툴 질문을 줄이는 방법은 광고대행사 신입 AE 온보딩 교육, 툴 질문을 콘솔에서 끝내는 법에 정리해 뒀습니다.
4분기 제안 시즌에는 무엇을 먼저 정리해야 하나요?
블랙프라이데이와 연말 캠페인 제안이 겹치는 시기라, 브랜드별 확정본 유무부터 맞춰 놓는 게 빠릅니다. 11월 제안이 몰리면 확정본을 찾을 시간이 따로 없습니다.
- 담당 브랜드 목록을 열고 «확정본 있음»이 없는 브랜드를 센다
- 메신저 대화방에서 마지막으로 보낸 제안서를 찾아 확정본 카드에 올린다
- 블랙프라이데이·연말 캠페인 제안은 확정본과 첨부를 같은 날 올린다
- 견적서와 매체 믹스 표는 첨부 파일 카드로 옮긴다
- 내년 예산 논의용 자료는 브랜드별로 한 묶음이 되게 맞춘다
- 계약 종료된 브랜드는 «이 브랜드 삭제»로 정리한다
- 월간 리포트와 제안서의 수치 기준이 같은지 맞춰 본다
마지막 항목은 재계약 자리에서 자주 걸립니다. 제안서에 쓴 목표와 월간 리포트의 지표가 다르면 설명이 길어집니다. 리포트 구성은 광고 성과 보고서 양식: 재계약으로 이어지는 월간 리포트 구성을 같이 보면 됩니다.
